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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둥지증후군 극복하려면…온전히 자신에게 집중하라

이주현 객원기자
이주현 객원기자

[LA중앙일보] 발행 2018/08/16 미주판 25면 기사입력 2018/08/15 18:19

빈둥지증후군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원하는 삶을 설계하는 것이 중요하다.

빈둥지증후군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원하는 삶을 설계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학진학이나 취업 혹은 결혼 등을 통해 자녀가 집을 떠나고 나면 많은 여성들이 빈둥지증후군(empty nest syndrome)을 겪는다.

물론 어떤 이들은 자녀 뒷바라지에서 해방돼 자유를 만끽하기도 하지만 그동안 자신의 가장 큰 역할을 '엄마'로 규정해 온 이들이 겪는 상실감은 클 수밖에 없다. 빈둥지증후군을 극복하고 독립적인 인생 2막을 설계하는 방법을 알아봤다.

▶새로운 비전을 세우자

자녀를 출가시키고 앞으로 남은 30~40년을 어떻게 살지는 남편도 자녀도 아닌 온전히 자신에게 달려있다는 것을 잊지 말자. 이를 위해서는 지금부터라도 진지하게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앞으로 어떻게 살고 싶은지, 자신에게 진정 의미 있는 일이 무엇인지 등을 살펴보고 이에 따른 비전과 계획을 세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자신에게 집중하기

인생 2막을 계획하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앞으로의 삶은 타인의 시선이 아닌 자신을 존중하는 삶을 살겠다는 결심이다. 그러기 위해서 타인의 시선에 신경 쓰느라 급급했던 에너지를 온전히 자신의 웰빙(well-being)에 집중해 육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스스로 노력하는 것이다.

▶친구관계 돌아보기

주변에 좋은 말벗들이 많은 시니어들이 정신적으로 건강하다는 것은 이미 많은 연구결과를 통해 입증된 바 있다. 그래서 나이가 들수록 좋은 친구를 사귀는 것이야말로 행복한 인생 2막을 위한 필수 요소. 따라서 지금부터라도 좋은 친구를 사귀려 노력하고 자신에게 상처를 주는 관계들은 청산하는 것이 좋다. 그러다보면 자연스레 빈둥지증후군도 극복할 수 있게 된다.

▶성인자녀와 새로운 관계 맺기

자녀들이 성장해 가정을 꾸렸는데도 여전히 자녀를 품안의 자식처럼 컨트롤 하려는 부모들은 성인 자녀와의 관계가 원만할 수 없다. 따라서 성인 자녀들을 더 이상 돌봐야 할 아이가 아닌 동등한 인격체로 대할 때 진정으로 빈둥지증후군을 극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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