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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세 이상 재취업 도와드려요"

시니어 시티즌 서비스센터
한인 취업훈련 참가자 모집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시안 아메리칸 시니어 시티즌 서비스센터. [AASCSC 웹사이트 캡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시안 아메리칸 시니어 시티즌 서비스센터. [AASCSC 웹사이트 캡처]

은퇴 후 재취업을 희망하는 한인 시니어들에게 취업 기회가 마련된다.

OC지역 시니어들에게 재취업을 알선해주고 있는 샌타애나의 아시안 아메리칸 시니어 시티즌 서비스센터(AASCSC.org, 850 N. Birch St.)에서 취업에 필요한 직업훈련을 희망하는 한인들을 모집하고 있는 것.

센터는 연방정부기금으로 운영되는 연장자 커뮤니티 서비스 취업 프로그램 (SCSEP)을 통해 오리엔테이션과 기본적인 근로 교육을 제공하고 인터뷰를 통해 사설 또는 공공 비영리단체에서 인턴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알선해 주고 있다.

신청 자격은 55세 이상 OC 거주자로 취업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하며 현재 소득이 있는 경우 연방정부의 기준 이하에 해당해야 한다. 가구당 1인일 경우 1만5613달러, 2인 2만1138달러, 3인 2만6663달러, 4인 3만2188달러 이하면 지원할 수 있다.



센터는 자격 조건을 갖출 경우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지원자 주거지를 고려해 구인을 하는 단체들로 연결해 주며 인터뷰를 통과하면 주당 16시간씩 현장 실무를 익히며 시간당 12달러를 받게 된다. 영어로 인터뷰를 하지만 기초적인 수준만 갖추면 된다.

프로그램을 통해 최대 4년까지 근무할 수 있으며 시니어들에게 무리한 육체노동보다는 리셉션 보조, 서류 접수 등 사무업무 등에 배치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센터의 한인 담당 박소단씨는 “60대 청년이라 할 만큼 100세 시대를 맞아 재취업을 통해 은퇴 생활에 활력을 되찾을 수 있으며 업무 성과에 따라 1년마다 연장될 수 있다”며 “현재 20여명의 한인 시니어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해 근무하고 있다”면서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지원자격 등 상세한 내용은 월요일에서 목요일 오전 8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한국어 전화(714-560-8877)로 문의하면 된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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