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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국제공항 '안면 인식' 기계 도입…종이 탑승권 없이 탑승

LA국제공항(LAX)에서 종이 탑승권 없이 안면 인식으로 일부 국제선 항공기에 탑승할 수 있게 됐다.

ABC뉴스에 따르면 브리티시 에어웨이즈가 탑승권 없이 안면 인식 기술을 이용해 승객이 항공기에 쉽게 탑승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을 도입했다.

승객들은 기계 앞에 서서 승인만 누르면 안면 인식 기계가 승객의 신체정보를 인식하고 여권과 비자 정보, 국가가 발행한 ID 등과 대조해 승객을 탑승구에서 통과시킨다. 많게는 한 시간 이상 씩 걸리던 수속이 수 분내로 단축될 전망이다.

저스틴 어바치 LA국제공항의 혁신기술 대표는 "승객들이 더 쉽고 안전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발표했다.



이 설비는 미 국내선이나 다른 국가 국제선에서도 일부 도입돼 있다. 하지만 미 현지를 오가는 국제선에서는 브리티시 에어웨이즈가 처음이다.

대한항공과 독일의 루프트한자, 오스트레일리아의 퀀타스(QANTAS)도 한 달 안에 LAX에 이 설비를 도입할 예정이다.


황상호 기자 hwang.sangh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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