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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공주' 최다빈 7위

'피겨 공주' 최다빈(18·수리고)이 23일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에서 131.49점(기술 68.74점, 예술 62.75점)을 받으며 종합 성적 7위에 올랐다. 이는 '피겨 여왕' 김연아(은퇴) 이후 한국 선수의 올림픽 여자 싱글 최고 성적이다. 지난해 6월 암 투병 중이던 어머니 김정숙 씨가 별세해 어려운 상황에서 이룬 결과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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