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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국가대표 우정

이상화가 여자 500m 3연패를 노렸던 경기에서 아쉽게 은메달을 차지해 눈물을 쏟았다. 이에 금메달을 딴 일본 고다이라 나오 선수가 이상화를 위로하면 "존경한다"고 말했다. 가슴 찡한 모습을 지켜본 한일 국민들은 둘의 우정에 큰 박수를 보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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