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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토바, 피겨 싱글 금메달

'피겨 여왕' 김연아 이후 은반을 다스릴 요정은 알리나 자기토바(16·러시아·사진)였다.

1m56㎝로 작은 체구인 자기토바는 23일(한국시간) 강원도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 겨울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56.65점을 받아 총점 239.57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경기에서 자기토바보다 2.44점 높은 예술점수를 받은 예브게니야 메드베데바(19·러시아)를 꺾은 것이다. 자기토바는 역대 두 번째로 어린 여자 싱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자기토바는 2002년 5월 태어나 금메달을 딴 이날 만 15세281일이었다. 역대 최연소 여자 싱글 올림픽 챔피언은 1998년 나가노올림픽에서 15세255일 만에 여자 싱글 정상에 오른 타라 리핀스키(미국)다. 자기토바는 이번 대회 피겨 여자 싱글 선수 가운데 가장 어리기도 하다.

이번 대회 유력한 우승후보였던 메드베데바는 총점 238.26점으로 은메달에 그쳤다. 동메달은 231.02점을 받은 케이틀린 오즈먼드(23·캐나다)가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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