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금 전액 2세 선교단체 기부"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 주최
연합찬양제, 350명 참가 성황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이하 연합회, 회장 이관우) 주최 '제38회 연합찬양제'가 350여 명이 참가하는 성황 속에 막을 내렸다.

지난 11일 웨스트민스터의 OC한인교회에서 '삶으로 드리는 찬양제'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엔 원 하트 미니스트리, 시드 오브 워십, OC코리안 매스터코랄, 은혜한인교회 할렐루야 성가대, 카이로스 중창단, 아리랑합창단, OC한인교회 성가대, 가야금과 첼로, 피아노 3중주단 등이 나와 찬양곡과 율동 등을 선보였다.

연합회는 매년 10월 또는 11월에 교회 성가대들이 참여하는 연합성가제를 열어왔다. 특히 올해 행사에선 합창단들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이관우 연합회장은 "올해는 이민 1세부터 3세까지 함께할 수 있어 좋았다"라며 "찬양제에서 받은 기부금은 한인 2세 선교단체에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OC장로협의회(회장 한창훈), OC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이서), OC한인회(회장 김종대)가 후원했다.


임상환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