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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의 폐해 배웠습니다"

화랑청소년재단 주최
'DEA틴아카데미' 성황

화랑청소년재단(총재 박윤숙)이 연방법무부 연방마약단속국(DEA)과 공동으로 청소년 포럼 'DEA틴아카데미'를 개설했다.

지난 11일 LA소재 펜퍼시픽액티비티센터에서 열린 이번 포럼은 청소년들이 마약 실태와 이에 대응하는 법을 숙지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DEA 압수품인 마약과 수십억 달러의 현금 금괴 등을 사진과 영상으로 접하고 DEA작전에 필요한 무기 요원들의 수사 과정 마약실태 체포 피해 등을 들었으며 실제 작전에 투입되는 무기와 소품들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아울러 마약사범들의 체포과정을 청소년 학부모들과 함께 실전과 같이 연기하는 등 구체적인 시범도 있었다. 이날 포럼에 참석한 학생 70여 명은 법무부와 DEA에서 제공하는 수료증을 받았다.



박윤숙 총재는 "포럼의 인원을 70명으로 제한했지만 이와 관계없이 청소년과 학부모이 대거 참석해 포럼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면서 "특히 근래에 만연해지고 있는 전자담배에 섞어 흡입할 수 있는 마리화나와 헤로인 등이 청소년들에게 퍼져 있지만 가정이나 학교에서의 발견이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되는 등 귀중한 정보를 얻어 참석자들의 호평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에는 남가주 21개 북가주 4개의 화랑청소년재단 소속 클럽 임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각기 클럽에 돌아가 회원들에게 마약예방 계몽과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미주와 해외 청소년들로 구성된 화랑청소년재단은 캘리포니아에 4개 보스턴 하와이 등 7개의 디스트릭과 전국에 35개 지부를 두고 있으며 11개국에 14개의 지부와 총 49개 지부를 갖고 있다.


장병희 기자 chang.byung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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