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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배달' 로봇이 한다…내년부터 LA서 운행 시작

포스트메이츠 '서브' 공개

피자를 시키면 '로봇'이 배달오는 시대가 도래했다. 배송 서비스 스타트업 '포스트메이츠(Postmates)'는 13일 자사의 자율주행 배달 로봇 '서브'를 공개했다.

노란색의 큰 눈이 달린 귀여운 모습의 이 배달 로봇(사진)은 내년 중으로 LA에서 배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포스트메이츠에 따르면 서브는 교통체증이 심각한 도심 속에서 효율적으로 음식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안되었다. 서브가 아파트 혹은 사무실 문 앞까지 배송을 하면 주문 고객은 자사 앱을 통해 인증을 한 뒤 서브를 열고 주문한 음식을 꺼내는 방식이다.

한번에 최대 50파운드의 무게를 실어 나를 수 있는 서브는 전기로 운행되기 때문에 환경 오염이 적고 1회 충전으로 30마일까지 주행이 가능하다고 포스트메이츠측은 전했다.

또한 부착되어 있는 센서 및 카메라가 로봇의 운행을 돕고 보도 속도로 보행자와 함께 움직이기 때문에 인도에서도 주행이 안전하다. 하지만 로봇의 배송 서비스가 시작된 후 당분간은 안전성 검증을 위해 인간 조종사가 동행할 예정이라고 포스트메이츠측은 밝혔다.




장수아 인턴기자 jang.sua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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