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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절 단축 마라톤에 참가하세요"

인랜드한인회 주최 내달 3일 도산 동상 출발

지난 16일 UC리버사이드 컬버센터에서 제3차 준비위원회를 마친 김동수 총 준비위원장(왼쪽에서 5번째)과 박학수 인랜드한인회장(앞줄 왼쪽에서 6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지난 16일 UC리버사이드 컬버센터에서 제3차 준비위원회를 마친 김동수 총 준비위원장(왼쪽에서 5번째)과 박학수 인랜드한인회장(앞줄 왼쪽에서 6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오는 3월 3일 개최되는 3.1절 100주년 기념 단축마라톤 행사가 최종 점검을 끝냈다.

인랜드한인회(회장 박학수) 산하 3.1절 100주년 기념 행사준비위원회(총준비위원장 김동수)는 지난 16일 오후 4시 도산 동상 앞에서 만나 단축마라톤 구간을 점검하고 세부 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폴 민 LA흥사단 단장 등 17명의 위원은 단축 마라톤 출발선부터 도착 지점을 확인하는 한편, '뮤지컬 도산 안창호' 공연장 시설을 점검했다. 또 리버사이드 시가 제안한 특별 이벤트에 관한 보험에 가입하고 단축마라톤 구간에 자원봉사자를 배치하는 안도 논의했다. 행사는 폐회선언 전에 만세 삼창 후 '3.1절 노래'를 부르며 끝낸다는 계획이다.

준비위원회는 '뮤지컬 도산 안창호' 공연 전에 참석자들에게 간단한 식사 및 음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독립선언서 서명자 33인을 의인화한 미주 사회 봉사자 33명(미정)의 시상식을 진행한다.



김동수 총 준비위원장은 "이날 행사는 단일 행사로는 최대 규모다. 준비위원들과 참여하는 단체가 서로 이해하고 봉사하며 겸손히 자기 맡은 일을 열심히 해나가는 이 과정이 삼일절 정신, 도산 정신을 이어나가는 우리의 모습이라 생각한다"며 "행사가 끝날 때까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단축 마라톤은 이날 오후 1시부터 도산 동상 앞에서 출발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자 300명에게 기념메달과 티셔츠가 주어진다. 뮤지컬 도산 안창호는 같은날 오후 5시 30분 리버사이드에 있는 로마린다대학 교회(11125 Campus St.)에서 막을 연다. 예엔터테인먼트(단장 황호진)가 제작하고 총 지휘는 클라라 김씨가 맡았다.


황인국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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