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텍사스 도시들 랜섬웨어 공격 주지사 "비상관리대응 조처"

텍사스주 23개 도시에 조직화한 랜섬웨어(ransomware) 공격이 가해졌다고 경제매체 CNBC가 20일 보도했다.

문제의 랜섬웨어는 이메일을 통해 감염되는 악성 소프트웨어로, 복수의 시 행정망에 침투했다.

그레그 애벗 텍사스 주지사는 랜섬웨어 공격에 대응해 '2단계 확대 대응 조처'를 취했다고 텍사스 주 정부 정보자원부가 전했다.

애벗 주지사의 조처는 4단계로 이뤄진 주 정부 비상관리 대응 등급 중 두 번째로 높은 등급이다.



이 조처는 지자체 행정망이 정상적으로 작동될 수 없을 때 가동된다.

애벗 주지사는 사이버 보안 전문가들을 랜섬웨어가 감염된 해당 지자체에 파견해 피해 규모를 파악하도록 했다.

앞서 뉴욕주와 루이지애나·메릴랜드·플로리다주에 최근 랜섬웨어 공격이 가해진 적이 있다.

텍사스 주 정부 정보자원부는 "다행히 텍사스 주 정부 행정망과 네트워크는 손상을 입지 않았다"면서 "보안 조사관들이 랜섬웨어 공격의 발원지를 추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