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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뮤지컬 타인종이 더 관심…'컴포트 우먼' 주류 언론 보도

혼다 전 의원 23일 관람 예정

LA다운타운에서 공연되고 있는 위안부 소재 창작 뮤지컬 '컴포트 우먼(Comfort Women)'이 한인은 물론 타인종의 높은 관심 속에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공연 관계자에 따르면 LA총영사관과 LA한인회는 물론 아시안 단체 여성인권과 여성폭력 관련 단체도 공연을 관람했다. 또 오는 23일에는 '위안부 결의안' 통과를 주도한 마이크 혼다 전 연방 하원의원이 공연을 보기 위해 LA를 방문할 예정이다.

LA공연 제작자인 모임재단의 전신영 대표는 "홍보를 제대로 하지 못했는데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고 있어 감사하다"며 "특히 타인종들의 관심이 생각보다 높다. 공연을 찾는 이 중 3분의 2가 타인종 관객으로 공연을 본 후 자신이 알지 못하는 역사를 알려줘서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언론들의 관심도 높다. LA타임스와 LAist 등은 개막일에 맞춰 공연에 대한 상세한 보도와 함께 글렌데일에 있는 '평화의 소녀상'과 2차 세계대전 당시의 위안부 관련 역사에 대해 함께 소개하기도 했다.



전 대표는 "현재 평일에는 객석의 반 정도를 채우고 있지만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어 이번 주말에는 좌석이 매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컴포트 우먼'은 오는 25일까지 LA다운타운에 있는 로스앤젤레스 시어터센터(514 S. Spring St. LA)에서 열린다. 티켓은 컴포트 우먼 웹사이트(comfortwomenmusical-la.org)에서 판매한다. 좌석 위치에 따라 29.99달러에서 44.99달러다.


오수연 기자 oh.sooye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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