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역사] 영화배우 오드리 헵번 별세
본명은 오드리 캐슬린 러스턴. 할리우드의 전설적인 배우로 이름을 날렸지만 자선 활동에도 적극적이었다.
영국계 비즈니스맨과 네덜란드계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헵번은 1955년 영화 ‘로마의 휴일'로 스타덤에 올랐다. 이 영화로 오스카상을 수상했다. 영화와 연극계를 오가며 활동하면서 에미상, 그래미상, 토니상 등을 수상했다.
말년에는 유니세프 등에 참여하면서 자선가로서의 활동에 전념했다. 사망 전 해까지 아프리카, 아시아, 남미 등의 빈곤국을 돕는 봉사에 참여했다. 주요 작품으로 ‘타파니에서 아침을’ ‘마이 페어 레이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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