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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선거때 승리 굳힐 터”

존 이 12지구 시의원, 재선 캠페인 출정식

존 이 LA 12지구 시의원(연단 가운데)이 18일 포터랜치의 사무실에서 열린 재선 캠페인 출정식에서 연설하고 있다. [존 이 캠페인 사무실 제공]

존 이 LA 12지구 시의원(연단 가운데)이 18일 포터랜치의 사무실에서 열린 재선 캠페인 출정식에서 연설하고 있다. [존 이 캠페인 사무실 제공]

“한 번에 승부가 결판나게 되어 잘됐다는 생각이다. 다시 만나게 된 상대 후보를 두 달 뒤 아주 끝내주겠다.”

존 이 LA시의회 12지구 시의원이 18일 재선 캠페인 출정식을 갖고 ‘4년 더(four more years)'를 다짐했다.

포터랜치에 자리 잡은 선거 사무실 겸 캠페인 본부에는 지역 주민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 의원을 보좌관으로 두고 함께 의정 생활을 했던 전임 미치 잉글랜더·그레그 스미스 전 12지구 시의원도 모습을 보였다.

잉글랜더 전 의원은 “짧은 기간이지만 존은 이미 LA 동북부 커뮤니티 주민·주요 공무원 단체들로부터 인정받았다. 이제 펼치고자 하는 아이디어를 본격화 하기 위해 그에게 4년간의 정식 임기를 보장해 줘야 한다”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존 이 시의원은 연설에서 “지난해 결선투표에서 역전승을 거두었던 로레인 런퀴스트 후보(민주)를 상대로 둘만의 재대결을 벌이게 됐다. 예비선거에서 꼭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 가장 중요한 노숙자 문제에 대해 "무분별하게 비용만 잡아먹는 셸터 하우징 건설에 앞서 이들의 약물중독·정신 재활 치료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8월 보궐선거에서 당선, 전임 잉글랜더의 잔여임기인 1년 4개월만 재직하게 된 이 의원은 오는 3월 3일 ‘수퍼 화요일'예비선거에서 과반수 이상을 얻으면 재선이 확정된다.

런퀴스트와의 리턴매치 양자 대결이라 11월 본선 없이 1위를 차지하는 후보가 시의원으로 확정된다.


봉화식 기자 bong.hwashi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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