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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스테이트 첫 멕시코계 총장 선출

조셉 카스트로 박사 임명

캘스테이트 주립대(CSU) 수장으로 첫 가주 출신의 멕시코계가 임명됐다.

23일 캘스테이트 이사회는 올해말 은퇴하는 티모시 화이트 총장의 뒤를 이어 조셉 카스트로(사진) 현 CSU 프레즈노 총장을 선출했다고 발표했다.

가주 산하 23개 캠퍼스를 감독하는 CSU 총장에 가주 출신의 멕시코계 미국인이 선출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내년 1월 4일부터 총장 직무를 시작하게 되는 카스트로 박사는 “캘스테이트 캠퍼스만큼 가주의 성장과 번영을 끌어가는 교육 기관은 없다”며 “48만2000명의 학생의 성취도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캠퍼스에 재능있는 교직원들을 충원하고 함께 일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13년 프레즈노 캠퍼스 총장으로 부임한 카스트로 박사는 가족 중 처음 대학을 졸업한 멕시코 이민자 가정 출신이다.

UC버클리에서 정치학 학사, 공공정책학 석사과정을 마쳤으며, 스탠퍼드대에서 고등교육정책 및 리더십 박사학위를 받았다. 프레즈노 총장으로 오기 전 UC에서 23년 동안 학부 학생부 부총장, 가정커뮤니티의학 교수 등을 거쳤다.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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