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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 한인 정치인들 김치 기념식서 “김~치~”

21일 김치의 날 기념식
영 김·데이브 민 등 참석

제1회 김치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박경재(왼쪽 다섯 번째) 총영사가 데이브 민(두 번째), 영 김(네 번째), 태미 김(오른쪽 네 번째), 프레드 정(세 번째) 당선인 등과 함께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LA 총영사관 제공]

제1회 김치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박경재(왼쪽 다섯 번째) 총영사가 데이브 민(두 번째), 영 김(네 번째), 태미 김(오른쪽 네 번째), 프레드 정(세 번째) 당선인 등과 함께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LA 총영사관 제공]

2020 코리아 김치데이 기념식에 올해 선거에서 당선된 한인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해 김치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일조했다.

제1회 김치의 날을 맞아 21일 오후 부에나팍의 ‘더 소스몰’에서 열린 ‘2020 코리아 김치데이’ 기념행사에는 박경재 LA 총영사를 비롯해 주류 언론사, 요리 관련 대학, 소셜 인플루언서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특히 이달 초 실시된 선거에서 막판 접전 끝에 승리한 연방하원 가주 39지구의 영 김 당선인과 가주 상원 37지구의 데이브 민 당선인, 어바인 시의회의 태미 김 당선인, 플러턴 시의회의 프레드 정 당선인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참석자들은 김치에 관한 설명을 듣고 김치 버무림 시연을 참관한 뒤 직접 김치를 버무리면서 김치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박경재 총영사는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19팬데믹 상황에서 면역력 증진에 좋은 김치가 미국에서도 더욱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글로벌 건강식품으로 김치가 더욱 사랑을 받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실제 면역력 증대, 항암과 항산화 식품인 김치는 지난 8월 말 기준 미국 수출이 지난해 대비 70% 증가했다. 2020 코리아 김치데이 주관사인 한식세계화협회 등은 지난 10일부터 4일간 칼리지 메디칼 센터, LA 다운타운 메디칼, 알타메드 병원, 부에나팍 시청에 623개의 한식 도시락을 전달하며 김치 알리기 활동을 펼쳤다.

한편 매년 11월 22일 김치의 날이 한국에서 올해 첫 법정기념일로 지정되며 이뤄진 이날 김치의 날 행사는 한국, 미국은 물론, 영국, 프랑스, 베트남, 러시아, 호주 등 7개국에서 동시에 개최됐다. 세계 각국에서 열린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김치 요리 경연대회와 K팝 공연 등을 즐겼다.

한편 매년 11월 22일 김치의 날이 한국에서 올해 첫 법정기념일로 지정되며 이뤄진 이날 김치의 날 행사는 한국, 미국은 물론, 영국, 프랑스, 베트남, 러시아, 호주 등 7개국에서 동시에 개최됐다.


류정일 기자 ryu.je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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