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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한 운영 풀러턴 폭스 시어터, 주지사 예산배정에 부활 기대감

풀러턴의 명물인 폭스 시어터가 예전의 모습을 되찾게 될 수도 있는 것으로 전망됐다.

OC레지스터에 따르면 지난주 제리 브라운 가주지사가 발표한 예산안 가운데 250만 달러가 폭스 시어터와 관련돼 배정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민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예산안으로 더 많은 이벤트를 유치하는데 관건인 폭스 시어터의 점유 증명서 취득과 극장 내 8개의 오래된 벽화를 재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 1925년 개관 후 1987년 문을 닫은 폭스 시어터는 풀러턴유적극장재단의 노력으로 지난 2004년 철거 위기를 넘긴 바 있으며 이후 허가를 받은 행사들만 제한적으로 개최돼 왔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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