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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금 1000달러 없다"…미국인 10명 중 6명꼴

미국인 10명 중 4명만이 비상시 1000 달러를 쓸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KTLA5는 18일 뱅크레이트의 설문조사 결과를 인용 보도했다. 뱅크레이트가 미국인들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에 따르면 약 39%만이 비상금 1000 달러를 소유하고 있었다.

뱅크레이트는 미국인 가정 3분의 1 이상이 예상외 비용에 대한 계획을 세우지 않은 상태라고 알렸다.

이들 중 절반가량은 월 생활비로 최소 2500 달러를 소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국인 5명 중 1명은 신용카드로 소비를 하는데, 대부분 수입보다 지출이 더 큰 것으로 밝혀졌다. 뱅크레이트는 이와 관련해 "최근 실업률이 줄고, 임금이 소폭 상승했으나 이러한 변화가 저축을 늘리지는 못했다"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최소 6개월치 생활비를 비상금으로 저축할 필요가 있다고 알렸다.

뱅크레이트의 재무분석가 그렉 맥브라이드는 "지난 경기불황 당시 약 700만 명이 6개월 이상 실직상태로 지냈다"면서 비상사태에 대비해 미리 저축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수익의 일정 비율을 미리 지정해서 소비하기 전에 저축을 하고, 소비 유혹을 떨쳐버리기 위해 돈을 분산시켜야 한다고 조언했다.


정인아 기자 jung.ina@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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