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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P 대원이 성추행" 샌타애나 여성 폭로…"집까지 찾아와 범행"

샌타애나 거주 여성이 가주고속도로순찰대(CHP) 대원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하고 나서 파문이 일고 있다.

지난 18일 LA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이 여성은 통역을 통해 순찰대원이 교통법규 위반 단속 후, 수 시간 뒤에 자신의 집으로 찾아와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이 여성의 대리인 후안 도밍게스 변호사에 따르면 피해자 부부는 지난 6일 오후 5시30분쯤 터스틴의 5번 프리웨이 남쪽 방면을 주행하던 중 정지 명령을 받았다. 순찰대원은 피해자의 남편에게 '무면허 운전 티켓'을 발부했고 이들 부부는 귀가했다.

도밍게스는 "3시간쯤 뒤, 피해자의 아파트로 찾아온 이 대원이 단 둘이 이야기를 나누겠다며 피해자를 주차장으로 데려간 뒤, 은밀한 부위를 더듬었다. 이웃 주민이 근처를 지나가자 추행을 중단한 이 대원은 피해자에게 다음주에 오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내사에 착수한 CHP는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이 대원에게 조사가 끝날 때까지 업무를 떠나도록 했다. 샌타애나 경찰국은 수사에 착수했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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