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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스톤 간헐천 활발…'대폭발 전조' 놓고 논쟁

지난 3개월새 10여차례 분출
국립지질연구소 "근거 없다"

옐로스톤 국립공원 휴면 간헐천이 말 그대로 휴면 상태를 보여왔으나 최근 들어 활성화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대폭발 전조 논란이 일고 있다.

옐로스톤 국립공원에서 수증기를 뿜어내는 간헐천은 현재 세계 최대 규모의 활동 간헐천으로, 지난 3개월 동안 10회나 분출해 전문가들 사이에서 초대형 분출이나 대형 화산폭발이 일어나려는 전조가 아니냐는 논쟁이 일어나고 있다고 CBS LA방송이 22일 보도했다. 올해 이전 약 30년 동안 증기선 간헐천이 분출한 회수는 10번 정도였다.

공원 관계자들은 최근 현상이 공원 바로 아래 위치하고 있는 대규모 마그마층이 활성화되면서 일어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하지만 이 때문에 대규모 화산폭발이나 초대형 분출이 일어날 것 같지는 않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

웬디 스토발 국립지질연구소(USGS) 관계자는 "옐로스톤의 수퍼화산 폭발이나 초대형 분출이 일어날 가능성에 대한 가설이 쏟아지고 있다"며 "그러나 우리가 보유한 모든 탐지 기구에서는 가까운 시일 안에 초대형 분출이 있을 것이라는 그 어떤 증거도 찾을 수 없다"고 밝혔다.




김병일 기자 kim.by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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