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한인들의 참여 부탁드립니다"

LA동부한인회 설날 잔치
70여명 식사ㆍ덕담 나눠

LA동부한인회(회장 이효환·이사장 은석찬)와 동부지역 단체가 주최한 설날 잔치가 지난 15일 오후 6시 70여명의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원식당에서 열렸다.

'동부지역 한인들을 사랑하는 모임(회장 조시영.이사장 박재현)'이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김병호 동부한미노인회장, 영 김 39지구 연방 하원의원 후보, 최재현 전 LA평통회장 등이 함께 참석해 지역 주민들과 단체에게 덕담을 나누고 친목을 다졌다.

이효환 회장은 "동부한인회가 구심점이 되어 지역 활성화를 위해 주도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후원해 주고 있는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화합을 통해 새로운 희망을 제시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인사했다.

조시영 회장은 "지역 단체의 행사를 돕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하겠다"며 지역 한인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했다.

한편, 참가자들은 이날 푸짐한 식사와 함께 기념 수건, 머그컵 등을 선물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