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에 비전 제시 노력

인랜드한인회 정기 이사회

인랜드한인회(회장 김동수·이사장 구철회) 정기이사회가 지난 17일 오후 5시 한인회관에서 진행됐다.

이날 이사회는 전년도 재정보고 기록과 올 한해 진행될 사업 계획을 인준했다.

올해 진행될 사업을 보면 오는 3월 1일 평창 패럴림픽 참가를 시작으로 6.25 참전용사 초청 모임, 홍명기 회장배 골프대회, 인랜드한인회 창립 25주년 기념식, 광복 73주년 기념 뮤지컬 공연 등이 있다.

김동수 회장은 "올 한해도 지역 한인들을 위하여 봉사할 뿐 아니라 미 주류 사회와 같이 화합하여 다민족의 멋과 장점을 나누고 역사 뿌리 교육에도 매진할 것"이라며 "위로는 어른들을 잘 모시고 젊은 차세대에게 비전을 보여주며, 한미 정치인들이 더욱 많이 활동할 수 있도록 최대한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사회는 이날 오후 인랜드한미노인회 조상문 회장, 로마린다한인교회 오충환 목사 등 지역 목회자와 지도자들을 초청해 설날 떡국을 대접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