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산티아고 순례길"

중앙일보 '알쓸신공' 강좌
오늘 정찬열 시인 여행 특강

중앙일보 OC본부가 마련한 지식나눔 강좌 시리즈 '알쓸신공(알아두면 쓸 데 많은 신나는 공부)'의 첫 강좌가 '여행의 기술: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을 중심으로'란 주제로 오늘(22일) 오후 2시 부에나파크의 더 소스몰(6940 Beach Blvd·약도 참조) 사무동 4층 D-410호에서 열린다.

여행기 '산티아고 따라 2000리'를 출간한 정찬열(사진) 시인이 강사를 맡는다. 정 시인은 현지의 생생한 분위기를 전하는 한편, 바쁜 일정 탓에 스쳐 지나가기 쉬운 여행지를 오래도록 반추할 수 있는 추억의 장소로 만드는 방법을 제시한다.

OC중앙교육문화센터의 더 소스몰 내 확장 이전을 기념해 마련된 이 강좌 시리즈는 내달 15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3시30분까지 총 4차례에 걸쳐 마사지체어 생산 판매 전문업체 카후나 후원으로 열린다. 내달 1일엔 이원영 LA중앙일보 논설실장, 한의학 박사가 '진맥으로 본 세상: 100세 시대 건강법', 8일엔 써니 박(박영선) 상속법 전문변호사가 '자녀 위한 재산 상속, 한미 양국 어디가 유리할까', 15일엔 이종호 OC본부장이 '이민자가 꼭 알아야 할 기적의 한국사'를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문의 및 예약은 OC본부(714-590-2500)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