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강사 김미경씨 LA서 강연…2018 월드 투어토크쇼

오는 17~18일 이틀간

"(저는) 강의라는 일을 만나서 내 가슴이 뛸 때까지 일한 거예요 20년 동안. 여러분 꿈은 그렇게 만들어 가는 거예요."

엄마들의 '스타강사'로 유명한 김미경(사진)씨가 LA를 방문한다. 현재 캐나다 미국의 주요 11개 도시를 순회하는 '김미경의 2018 월드 투어토크쇼'가 진행 중이다.

김미경씨는 '다시 힘내는 법'이란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그는 인기 저서 '엄마의 자존감 공부' 등을 바탕으로 자녀를 둔 이민자 가정에서의 '엄마들의 역할' '엄마들의 자존감 키우는 법'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김씨는 한국에서 '국민엄마'라 불리며 다양한 강연 활동을 펼쳤다. 특히 '꿈이 있는 아내는 늙지 않는다' '언니의 독설' 등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은 저서는 높은 인기를 끌며 두터운 팬층을 만들었다.

지난 2014년부터 'MBC 무릎팍도사'와 'tvN 스타특강쇼' 등 방송에 출연하면서 인지도를 높인 김미경씨의 강연 주제는 언제나 '꿈과 희망'이다. 특유의 목소리로 여러 가지 스토리를 흥미롭게 엮은 '김미경 강연'은 삶에 지친 '엄마'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난 8일 뉴욕에서 있었던 강연을 들은 이연화씨는 "시간이 지날수록 부모가 된다는 게 어려웠는데 강의를 듣고 내 자녀에 대한 생각도 바뀌었다"며 "많은 엄마들이 울고 웃으면서 들었던 너무나 소중한 시간"이라고 말했다.

LA강연은 내일(17일)부터 이틀 동안 진행된다. 17일에는 LA주님의 영광교회(1801 s Grand Ave)에서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다음날인 18일에는 부에나파크에 있는 OC 더 소스스 몰(OC The sources mall)에서 오후 7시 30분~9시 30분까지 진행된다.▶문의:[phone]


장수아 인턴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