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주 하원의원 선거, 공화당 후보 추첨에서 승리

버지니아주 하원의원 선거에서 공화당 데이비드 얀시 후보가 추첨에서 민주당 셀리 시먼스 후보를 이겨 하원의원에 당선됐다.

두 후보는 지난달 선거에서 동수의 득표를 기록해, 추첨으로 승자를 정하는 법에 따라 이번에 당선자를 결정하게 됐다. 추첨을 통한 당선자 결정은 46년 만에 처음이다.

두 후보는 지난 선거에서 나란이 1만1608표를 얻어 전국적인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공화당 얀시 후보의 승리로 공화당은 버지니아주 하원에서 다수당이 유지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