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루 윌리엄스 '내가 해결사'…세 경기 연속 결승포 작렬

클리퍼스 서부 4위로 점프

LA 클리퍼스의 새로운 해결사가 나타났다. 루 윌리엄스(32·사진)가 세 경기 연속 해결사 기질을 발휘하며 팀의 3연승을 이끌었다.

클리퍼스는 지난 15일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2018-2019 NBA 정규리그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홈 경기에서 116-111로 승리했다.

윌리엄스는 107-107로 팽팽히 맞서던 경기 종료 41초를 남기고 3점포가 꽂히면서 경기 흐름이 클리퍼스 쪽으로 확 쏠렸다.

샌안토니오가 이어진 공격에서 더마 더로전의 골밑 돌파로 1점 차로 추격했지만 클리퍼스는 다닐로 갈리나리가 상대 반칙으로 얻은 자유투 4개를 꼬박꼬박 성공해 승리를 지켜냈다.이날 23득점으로 활약한 윌리엄스는 앞선 두 경기에서도 4쿼터 고비에 결정적인 한 방을 터뜨렸다.



지난 11일 밀워키 벅스와 경기에서 그는 126-126 동점이던 연장 종료 0.5초를 남기고 골밑 돌파에 성공하며 승리를 결정지었다.

또 13일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상대로는 연장전 팀 득점 15점 가운데 10점을 혼자 책임지며 팀의 121-116 승리를 이끌었다.

111-113으로 뒤진 경기 종료 1분 50초 전부터 이후 팀의 10득점을 모두 혼자 넣었다. 최근 3연승의 클리퍼스는 9승 5패로 서부 컨퍼런스 4위에 올라섰다.

지난해 여름 크리스 폴 트레이드를 통해 클리퍼스로 이적한 윌리엄스는 올시즌 3년 2,400만 달러의 연장계약에 합의했다.


이승권 기자 lee.seungkwon@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