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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저스 제외 '100% 우승 경험'

NFL 주말 8강 디비저널 라운드 킥오프

박진감 넘치는 태클과 몸싸움으로 남녀노소 팬들의 인기를 독점하고 있는 프로풋볼(NFL)이 이번 주말 수퍼보울 주인을 가리는 8강 디비저널 라운드 플레이오프에 돌입한다.

내셔널(NFC)과 아메리칸(AFC) 양대 컨퍼런스의 8개팀 매치업은 LA 램스-댈러스 카우보이스, LA 차저스-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인디애나폴리스 콜츠-캔자스시티 치프스, 필라델피아 이글스-뉴올리언스 세인츠의 카드로 확정됐다.

이 가운데 차저스만 빼고는 모두 한번 이상 수퍼보울 정상에 올랐던 인기팀들이다. 차저스 역시 수퍼보울 진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올해 8강전은 '왕중왕전'으로 불려도 손색이 없는 토너먼트가 됐다.

가장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일정은 LA 램스가 안방인 유나이티드 항공 콜리시엄에서 댈러스 카우보이스를 불러들여 벌이는 12일 마지막 경기다.



UC버클리 출신의 쿼터백 재러드 고프가 진두지휘하는 램스는 올시즌 정규전에서 13승3패로 뉴올리언스 세인츠와 공동1위에 올랐다.

20년 이상 정상과 인연이 없는 카우보이스는 미시시피 스테이트 불독스 출신의 쿼터백 댁 프레스콧이 지난주 시애틀 시혹스를 2점차로 꺾고 4강행을 눈앞에 둬 사기가 하늘을 찌를듯 하다.

도박사들은 홈팀 램스의 7점차 우세를 예상하고 있다. 또 지난해 수퍼보울 챔피언인 필라델피아는 막차로 포스트시즌에 합류하는 어려움을 겪었지만 적지에서 시카고 베어스를 1점차로 제치고 NFC 최강 세인츠와 13일 수퍼돔에서 맞붙게 됐다.

주전 쿼터백 카슨 웬츠가 발 부상으로 결장, 8점차 열세로 분류됐지만 지난해 수퍼보울 우승을 이끈 닉 폴스가 12월부터 연승가도를 이끌며 이변을 장담하고 있다.

차저스는 10년 연속 디비전 1위를 차지한 뉴잉글랜드와 싸우며 치프스는 콜츠와 만난다. 최근 5차례 결승전에 진출한 10개팀중 9개팀이 1번 시드였다.

한편 제53회 수퍼보울은 2월3일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머세데스-벤츠 스타디움서 벌어진다.


봉화식 기자 bong.hwashik@koreadaily.com bong.hwashi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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