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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셀 마틴, 트레이드로 친정 다저스 컴백

2루수 DJ 르메이유 양키스행

'포수'러셀 마틴(36.사진)이 다시 LA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는다. ESPN은 11일 다저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포수 마틴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전했다.다저스는 마이너리그 우완 투수 앤드류 솝코(24), 내야수 로니 브리토(19) 두 명을 내준다.

포수 유망주 키버트 루이스, 윌 스미스의 메이저리그 레벨 성장까지 1년 정도 버텨줄 주전 포수를 찾은 다저스에 경험 많은 마틴은 안성맞춤이다. 기존 백업 포수인 오스틴 반스와 함께 2019시즌 다저스 안방을 양분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틴에게 다저스는 친정과도 같은 곳이다. 2002년 드래프트에서 17라운드에 지명돼 2006년 빅리그에 데뷔했다. 5년간 667경기를 뛰며 타율 0.272 출루율 0.365 장타율 0.396의 성적을 기록했다.

마틴은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올스타 2회, 골드글러브와 실버슬러거 1회를 경험했다. 이후 뉴욕 양키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토론토를 거쳐 다저스로 돌아왔다. 블루제이스와 5년 82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던 그는 2019시즌 이후 FA 자격을 얻는다.



한편 FA 2루수 DJ 르메이휴(31)는 2년 총액 2400만 달러에 양키스로 갔다.체이스 어틀리의 현역 은퇴, FA 브라이언 도저의 이적으로 확실한 주전 2루수가 없는 다저스가 영입 유력 후보로 떠올랐지만 실제 영입은 양키스가 했다.지난 2011년 시카고 컵스에서 메이저리그 데뷔한 르메이휴는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콜로라도 로키스에 몸담았다. 8시즌 통산 955경기 타율 0.298 1026안타 49홈런 349타점을 기록했다.


이승권 기자 lee.seungkw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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