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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뒤 여름올림픽 후보지 서울 or 부산

대한체육회, 10일 대의원총회 투표로 결정

13년뒤 대한민국에서 두번째 여름제전, 통산 세번째 올림픽이 치러질까.

대한체육회는 10일 2032년 여름올림픽 유치 신청 도시를 대의원총회에서 확정한다. 체육회는 이날 충북 진천의 국가대표선수촌에서 기해년 훈련 개시 세리모니를 치른뒤 총회를 열어 올림픽 후보 도시를 심의한다. 이어 올림픽 정식종목 대의원들을 대상으로 무기명 투표를 실시, 단일 유치 신청 도시를 결정한다.

이미 2032년 올림픽을 공동 유치하기로 합의한 남북한은 14일 유치의향서를 스위스 로잔의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본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의향서를 제출하기 전에 유치 신청 도시를 미리 선정하는 것이다. 31년전 개최도시인 서울특별시와 제2의 대도시 부산광역시가 2032년 대회 유치를 체육회에 신청한 이후 유치도시 선정 평가위원회가 지난달 현장 실사ㆍ체육회 이사회 보고 과정을 거쳤다.



대의원들은 평가 내용을 근거로 총회 투표로 1곳을 뽑는다. 도쿄에 이어 아시아에서는 두번째인 1988년 여름올림픽을 성공리에 치른 서울시는 평양과 함께 남북올림픽 서울·평양 동시 개·폐회식을 추진할 예정이다. 2024ㆍ2028년 올림픽은 프랑스 파리ㆍLA에서 치러진다.

13년뒤 여름올림픽 개최에 관심을 보이는 곳은 남북을 비롯, 독일·호주·인도·인도네시아 등이다. 한편 2032년 올림픽 개최지 선정은 2025년쯤 이뤄질 전망이다.


봉화식 기자 bong.hwashi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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