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강성훈 '158전 159기'…PGA 투어 데뷔 9년 차에 첫 우승

강성훈이 PGA투어에서 159번의 도전 끝에 감격적인 첫 우승을 차지했다.

2011년 PGA투어에 데뷔한 강성훈은 한 때 PGA 웹닷컴(2부)투어로 내려가는 부침도 겪었으나 이를 이겨내고 159개 대회만에 자신의 첫 우승을 신고했다. 또 강성훈은 최경주(8승)와 양용은(2승), 배상문(2승), 노승열(1승), 김시우(2승)에 이어 PGA투어에서 우승을 차지한 6번째 한국 선수가 됐다. 강성훈의 이번 우승으로 한국선수들은 2017년 5월 김시우의 더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이후 2년 만에 모처럼 우승 소식을 한국에 전했다. 전날 악천후로 경기가 지연되면서 이날 27개 홀을 끝내야 했던 강성훈은 "코스에 일찍 나오느라 잠을 3시간 밖에 자지 못했다"며 "그냥 즐기려고 했고 최선을 다했는데 정말 행복한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강성훈은 내년 마스터스 출전권을 따냈다. 마스터스는 전년도 PGA 투어 대회 중 페덱스컵 포인트 500점 이상이 걸려 있는 '풀 포인트' 대회 우승자에게 출전권을 준다.

이번 대회는 PGA 투어의 풀 포인트 대회다. 500점 이하의 '하프 포인트' 대회 우승자에겐 마스터스 출전권을 주지 않는다. 아직 마스터스에 출전한 경험이 없는 강성훈은 이번 우승으로 생애 처음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경기하게 된다.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