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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린저, NL 올스타 투표 1위 질주

하퍼ㆍ마차도는 '팬심' 싸늘

LA다저스 외야수 코디 벨린저(사진)가 내셔널리그 올스타 투표에서 전체 선두를 달렸다.

벨린저는 12일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공개한 내셔널리그 올스타 투표 1차 집계 결과 118만 9380표를 획득 내셔널리그 전체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벨린저는 이번 시즌 64경기에서 타율 0.353 출루율 0.446 장타율 0.685 20홈런 54타점을 기록하며 MVP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활약이 이어지면서 팬들의 지지도 얻고 있는 모습이다.

벨린저와 함께 MVP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밀워키 브루어스의 크리스티안 옐리치는 105만 7855표를 얻으며 벨린저를 추격했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가 51만 8760표로 3위에 자리했다.



나머지 포지션을 보면 포수에서는 윌슨 콘트레라스(컵스, 85만 613표), 1루수 조시 벨(피츠버그, 62만 1915표), 2루수 오지 알비스(애틀란타, 42만 4467표), 3루수 놀란 아레나도(콜로라도, 78만 3684표), 유격수 하비에르 바에즈(컵스, 86만 1496표)가 1위를 지켰다.

반면 올 시즌을 앞두고 대형 계약을 맺은 브라이스 하퍼(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매니 마차도(샌디에이고 파드레스)는 부진한 성적이 투표 결과로 직결했다. 마차도는 3루수 부문에서 11만8244표를 얻어 전체 6위에 그쳤다. 3위 저스틴 터너(LA 다저스·27만3586표)의 절반도 못 미친다. 하퍼도 24만2719표를 얻는 데 머물며 외야수 부문 10위까지 떨어졌다.

하퍼는 시즌 66경기에서 타율 0.251, 11홈런, 45타점, OPS 0.822를 기록하고 있다. 하퍼의 이름값이나 어마어마한 연봉에 비하면 한참 떨어지는 수치다. 마차도의 사정도 좋지 않다. 64경기에서 타율 0.242, 10홈런, 33타점, OPS 0.730으로 성적이 폭락했다.


이승권 기자 lee.seungkwon@koreadaily.com lee.seungkw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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