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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자책골' 멀어진 16강

한국 여자, 나이지리아에 0-2패

2회 연속 16강 진출에 도전하는 태극낭자들이 나이지리아와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 2차전에서 자책골에 분위기가 꺾이며 2연패를 당해 16강 진출의 희망이 흐릿해졌다.

한국 여자대표팀은 12일 프랑스 그르노블의 스타드 데잘프에서 열린 나이지리아와 2019 FIFA 여자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전반 29분 김도연(현대제철)의 자책골과 후반 30분 아시사트 오쇼알라의 추가 골에 막혀 0-2로 졌다.

개막전에서 프랑스에 0-4로 완패한 한국은 2연패(승점 0·골득실-6)를 떠안으면서 A조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이에 따라 윤덕여호는 한국시간으로 17일 랭스의 스타드 오귀스트-들론에서 열리는 노르웨이와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반드시 승리해야만 16강 진출의 실낱같은 희망을 살릴 수 있게 됐다.



전반 29분 중앙선 부근에서 길게 연결된 나이지리아의 패스를 수비수 김도연이 페널티아크 오른쪽 부근에서 뒷걸음을 치면서 오른발을 뻗었고, 볼은 김도연의 발을 맞고 골대 안으로 빨려 들어가면서 자책골이 됐다.

한국은 후반 30분 나이지리아의 역습에 또다시 무너졌다.

나이지리아의 치딘마 오케케가 중앙선 부근에서 전방으로 볼을 투입했고, 오쇼알라가 단독 드리블한 뒤 골키퍼까지 따돌리고 추가 골을 꽂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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