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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WS 2차전 패배 설욕할까?

후반기 첫 상대는 보스턴
14일 프라이스와 맞대결

류현진(32·LA 다저스)의 후반기 첫 상대가 강타선을 자랑하는 보스턴으로 확정됐다.

LA 타임스(LAT)는 11일 다저스와 보스턴 레드삭스의 후반기 첫 3연전 선발 매치업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류현진은 14일 오후 4시(LA시간)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파크에서 열리는 원정 3연전 마지막 경기에 등판한다.류현진과 보스턴의 데이비드 프라이스가 선발 격돌하는 이 경기는 ESPN의 '선데이 나이트 베이스볼'로 편성돼 미전역으로 중계된다.

올해로 메이저리그 7년 차인 류현진이 정규리그에서 펜웨이파크 마운드에 오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포스트시즌에서는 지난해 10월 24일 월드시리즈(WS) 2차전에 섰다.당시 류현진은 한인 선수로는 최초로 월드시리즈 선발로 나서며 많은 주목을 받았지만 4.2이닝 6피안타 4실점 하며 패전투수가 됐다.4회까지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5회 갑작스럽게 흔들리며 무릎을 꿇었다.

'디펜딩 챔피언' 보스턴은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3위로 처져 있지만, 공격력만큼은 어느 팀에도 뒤지지 않았다.

팀 타율(0.272)과 출루율(0.345)이 나란히 메이저리그 전체 1위다. 장타율(0.461)은 6위에 랭크됐다.

전반기에 무려 7명의 타자가 두 자릿수 홈런을 때려낼 정도로 고른 타선을 자랑한다.

J.D 마르티네스(타율 0.304·18홈런·48타점), 젠더 보가츠(타율 0.294·17홈런·65타점), 라파엘 데버스(타율 0.324·16홈런·62타점)가 중심 타선을 이끈다.

류현진으로서는 지난해 월드시리즈에서 3타수 2안타로 자신을 괴롭힌 무키 베츠가 경계 대상 1호다.


이승권 기자 lee.seungkwon@koreadaily.com lee.seungkw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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