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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미정 역전쇼 "5년 만에 통산 3승"

LPGA 스코틀랜드오픈 우승
이정은6와 모리야 공동 2위

허미정(30)이 짜릿한 역전우승을 거뒀다.

허미정은 11일 스코틀랜드 노스베릭 더르네상스골프장(파71ㆍ6427야드)에서 끝난 LPGA 투어 스코티시여자오픈(총상금 150만 달러) 최종일에 5언더파를 몰아쳐 4타 차 대승(20언더파 264타)을 완성했다.

2014년 9월 요코하마타이어클래식 이후 무려 5년 만에 거둔 통산 3승째다. 우승 상금은 22만5000달러. 올해 23개 대회에서 한국의 11승째 합작이다.

선두에 한 타 차 2위로 출발한 허미정은 3번 홀 보기를 적어내면서 불안하게 출발했다. 하지만 9번 홀부터 4홀 연속 버디로 2타차 선두로 올라섰다. 이후 안정적인 운영으로 리드를 지켜나갔다.



2017년 이 대회에서 준우승했던 허미정은 지난해 결혼 이후 처음 우승을 달성한 뒤 그린 위에서 남편의 축하를 받았다.

한편 'US여자오픈 챔프' 이정은6(23)는 버디 3개와 보기 2개로 1타를 줄이는 데 그쳤다. 모리야 쭈타누깐(태국)과 함께 공동 2위(16언더파 268타)에 만족했다.

2017년 챔프 이미향(26)은 3언더파로 선전해 4위(15언더파 269타)에 올랐고, 디펜딩챔프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은 4언더파의 뒷심을 발휘해 5위(13언더파 271타)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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