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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퍼스, 밀워키에 28점차 대패

GSW, 시카고 꺾고 4연패 탈출

LA 클리퍼스가 밀워키 벅스의 연승 행진을 막지 못했다.



클리퍼스는 6일 밀워키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2019-2020 NBA 정규시즌 밀워키와 원정 경기에서 91-119로 패배를 기록했다.밀워키는 이날 승리로 파죽의 14연승을 달리며 20승 3패로 동부콘퍼런스 1위 자리를 지켰다.반면 패한 클리퍼스는 16승 7패로 서부 콘퍼런스 4위로 한계단 내려왔다.





밀워키는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26분만 뛰고도 27득점 11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크리스 미들턴도 17득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클리퍼스는 카와이 레너드와 폴 조지가 30득점을 합작하는데 그치며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한편 마이애미 히트는 워싱턴 위저즈와의 경기에서 112-103로 승리했다.마이애미는 지미 버틀러가 28득점 11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뱀 아데바요도 24득점 13리바운드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워싱턴은 브래들리 빌이 23득점 4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시카고 불스와의 경기에서 100-98로 제압하고 4연패에서 탈출했다.

이승권 기자 lee.seungkw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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