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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가는 클리퍼스 '부상 악령' 오나

폴 조지, 경기 중 햄스트링 통증으로 라커룸행

잘나가는 LA 클리퍼스에 악재가 터졌다.

클리퍼스의 '쌍포'중 한명인 포워드 폴 조지(사진)가 경기중 햄스트링 통증으로 경기를 조기에 마무리했다.

클리퍼스지난 2일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2019-2020 NBA 정규시즌 디트로이트 피스톤즈와의 경기에서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했다. 조지는 2쿼터 후반 햄스트링에 통증을 느꼈고, 곧바로 제롬 로빈슨과 교체되어 라커룸으로 향했다. 이후 그는 남은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이날 16분 가량을 소화하며 12득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라는 성적표를 남기고 경기를 조기에 마쳤다.

지난 2017년 조지는 인디애나에서 오클라호마 시티로 트레이드됐다. 2017-2018시즌 오클라호마 시티에서 79경기에 나서 평균 21.9득점 5.7리바운드를 기록한 조지는 4년 1억 3,690만 달러에 재계약을 맺으며 오클라호마 시티에 잔류했다.



그렇게 맞이한 2018-2019시즌에 조지는 경기당 28.0득점 8.2리바운드 4.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MVP급 활약을 선보였고, 오클라호마 시티의 에이스로 거듭났다.

그러나 지난여름 조지는 카와이 레너드와 함께 뛰기 위해 팀에 트레이드를 요청했고, 결국 클리퍼스로 트레이드되며 단 두 시즌 만에 오클라호마 시티와의 동행을 마무리했다. 그야말로 핵폭탄급 소식이었다. 클리퍼스의 유니폼을 입은 조지는 시즌 초반 부상으로 나오지 못했지만, 복귀 후 평균 23.6득점 6.2리바운드 3.8어시스트 1.5스틸을 기록하며 카와이 레너드와 함께 클리퍼스를 이끌고 있다.

한편 조지가 부상으로 빠진 클리퍼스는 이날 승리를 거두고 2연승, 시즌 성적 25승 11패(서부콘퍼런스 3위)를 기록했다.클리퍼스는 4일(멤피스),5일(뉴욕) 연속 홈경기를 갖는다.


이승권 기자 lee.seungkw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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