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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김광현 2월 중순 플로리다 캠프 담금질

2020년 MLB 무대를 누빌 한국인 좌완 투수 '듀오'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과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같은 장소에서 개인 훈련을 시작한다.

류현진과 김광현은 5일 각각 일본 오키나와로 떠났다. 둘은 오키나와에서 같은 숙소를 쓰며 설 연휴 전까지 개인 훈련을 할 계획이다.

마침 류현진과 김광현의 소속팀 스프링캠프도 같은 플로리다주에 차려진다. 류현진은 2월 12일 플로리다주 더니든에 있는 토론토의 시범경기 홈구장 TD 볼파크에서 '공식적인 토론토 첫 훈련'을 한다.

김광현은 2월 12일 플로리다주 주피터의 로저딘 셰보레 스타디움에서 스프링캠프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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