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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이그, 보스턴 베츠 빈자리 제격

MLB닷컴 예상

메이저리그 LA다저스가 중심이 된 대형 트레이드가 미아 위기에 놓인 '악동' 야시엘 푸이그(30)에게 '동아줄'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MLB닷컴은 5일 "무키 베츠가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다저스로 트레이드되면서 보스턴의 외야 자리에 구멍이 생겼다"며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남아있는 푸이그가 어울리는 자리"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이어 "푸이그의 몸값은 그리 높지 않아 보유세 문제도 피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류현진과 다저스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푸이그는 한때 메이저리그 최고의 유망주로 꼽혔다.

메이저리그 첫해인 2013년 타율 0.319, 19홈런, 42타점을 기록하며 혜성처럼 등장했다. 이후 거침없는 플레이와 쇼맨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좋은 시절은 오래가지 않았다. 푸이그는 자기중심적인 행동과 통제하기 힘든 성격으로 팀 워크를 해친다는 지적을 받았다. 지금은 구단들의 영입 기피 대상이 됐다.

2018시즌까지 다저스에서 뛴 푸이그는 지난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미운 오리 새끼' 대우를 받았다. 지난 시즌 두 차례나 트레이드 매물이 돼 신시내티 레즈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를 거쳤다.

FA자격을 얻은 푸이그는 구단들로부터 여전히 찬밥 대우를 받고 있다. 그는 스토브리그를 앞두고 FA시장 15위권 선수로 평가받았지만, 스프링캠프를 코앞에 둔 현재까지 소속 팀을 찾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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