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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익환 골프 교실] <358>백스윙에서 다운스윙 전환이 가장 중요

방향전환

골프 스윙에서 가장 중요한 국면이 백스윙에서 다운스윙으로 옮겨가는 방향전환 구간이다.

백스윙과 다운스윙은 다이나믹하면서도 물 흐르듯 유연한 동작으로 연결되어야 한다. 많은 골퍼가 이 전환 구간에서 잘못을 저지른다. 부드럽고 멋있는 백스윙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다운스윙을 잡아 낚아채듯 서둘러서 좋지않은 샷을 낳게 한다.

방향전환은 부드러우면서도 서두드지 않는 동작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그래야만 근육 작동순서가 맞아들어가 큰 파워를 낼 수 있다. 이 방향전환 구간에는 아주 짧은 시간 동안이지만 실제 몸이 각각 서로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이 보통이다. 즉 상체는 백스윙 톱을 향해 움직여갈 때 하체는 이미 타깃을 향하여 동작을 시작한다.

이러한 동작은 특히 장타를 내는 골퍼들에게서 쉽게 볼 수 있다. 부드러운 방향전환은 하체 특히 다리동작에 의해서 이루어진다. 하체는 스윙의 지지대 역할을 할뿐 아니라 상체를 돌게하며 균형을 잡게한다. 상체의 백스윙이 끝나면 다운스윙 동작은 왼쪽무릎에 의해 시작된다. 왼쪽 무릎은 왼발 발가락을 향해 약간 대각선으로 움직여 나가고 이때 오른쪽 무릎은 제자리를 지켜준다.



윈쪽 무릎은 어드레스시 위치 이상 밀려 나가지 않게 함으로써 양 무릎이 타깃을 향해 미그러져 움직이지 못하게 한다. 이것이 바로 무릎의 분리(separation) 현상으로 방향전환 구간에 꼭 일어나야 하는 동작이다. 이러한 방향전환 동작이 다이나믹하게 일어나도록 하려면 오른쪽 엉덩이 백스윙이 잠시 동안 계속되면서 무릎의 분리 동작이 일어나야한다.

이 분리 현상이 일어날 때 채중은 대부분 오른다리에 걸려있고 오른발 뒤축은 땅에 붙어 있는 반면 상체는 최대로 꼬여있게 된다. 이렇게 되면 엉덩이와 등에 걸쳐 있는 근육들은 완전히 늘여져 큰 힘을 낼 수 있는 준비가 되어있을 뿐 아니라 다운스윙 면을 결정하게 되어 스윙 컨트롤 효과를 가져오게 된다.

이동작은 훌륭한 스윙에 꼭 필수적인 동작으로서 많은 연습으로 이에 대한 감과 느낌을 익혀 나가야한다. 이에 대한 연습법을 한가지 소개하면 클럽을 어깨 뒤로 잡고 백스윙 동작을 취하는 것이다. 그 다음 하체의 방향전환 동작 즉 분리동작을 연습하는 것이다.

PGA Professional·샌드캐년CC 디렉터
(818)731-2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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