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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익환 골프 교실] <365> 피칭과 치핑의 능력향상이 골프실력 좌우

숏 게임

골프 스코어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숏 게임이다. 그중 피칭과 치핑의 능력 향상이 얼마나 소중한가를 봐야 한다.

라운드를 돌면서 그린을 놓치는 수가 몇 홀이나 되나? 프로 선수들이 그린을 놓치는 경우는 대략 다섯 또는 여섯 보통 30% 안에서 온 그린을 놓치고 있다. 그린 근처에서 그린으로 한 번에 올려 한 번의 퍼팅으로 홀에 넣는 경우는 몇번이나 되나?

이런 경우가 절반은 된다고 하더라도 라운드 전체에서 몇타나 줄여주는가? 그린 근처에 도달한 순간부터 치핑이나 피칭을 잘못해서 2내지 3타를 더 쳐야만 홀을 끝내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이런 샷의 원칙부터 짚고 넘어가면 안전이 최고다. 치핑과 피칭 목적은 부담을 최소화하자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샷에 미치는 변수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그린의 속도와 경사 볼의 스핀량. 각자가 알아서 속도와 경사는 정확하게 판단해야 하겠지만 변수는 볼 스핀이다. 따라서 중요한 것은 특별한 샷을 제외한 최선의 선택은 가장 안전한 샷이어야한다는 것이다.



가장 안전한 샷은 공중에 떠있는 시간이 가장 적은샷이다. 한단계 더 나아가면 샷을 할 때 볼이 떠나는 거리보다는 굴러가는 거리가 길게 쳐야한다. 왜냐하면 볼을 띄울수록 그린에 떨어진 후 바운스가 심해지고, 바운스를 할 때마다 오차 범위가 커지기 때문이다.

가능하면 그린 밖에서도 퍼팅하는 것이 좋다. 또 그린 근처 숏게임을 할 때 가장 조심해야 할 것이 바로 손목 사용이다. 많은 주말 골퍼가 손목을 쓰면서 힘 조절을 한다. 그리고 이외로 손목 감각이 뛰어난 골퍼가 있다. 하지만 미스샷을 연발하게 할 수 있는 조건이 되므로 쉽게 흔들리지 않는 견고한 숏게임 능력을 갖추고 싶다면 손목을 고정하고 어깨 회전으로 스윙을 하는 것을 익혀야한다.

스코어가 좋으려면 핀에서 가까운 샷을 잘해야 한다. 많은 주말 골퍼가 티샷만 멀리 잘 맞으면 다른 샷은 약간 엉망이더라도 그리 기분 나빠하지 않는다. 점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홀에 가까운 퍼팅, 그 다음으로 가까운 칩샷 그 다음 가까운 아이언 샷을 할 때가 중요하다. 즉 홀에 가까운 샷을 구사할수록 더욱 더 스윙을 천천히 여유있는 리듬으로 스윙을 해주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PGA Professional·샌드캐년CC 디렉터
(818)731-2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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