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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트럼프 발언 해명…"러, 미국에 여전한 위협"

17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실언' 해명에 이어 18일에는 백악관도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해명하며 후폭풍 진화에 나섰다.

세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해 의도를 확인했다"며 "대통령은 러시아가 더이상 미국을 겨냥하고 있지 않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앞서 백악관에서 "러시아가 여전히 미국을 목표로 삼고 있냐"는 기자의 질문에 "아니다(No)"고 답했다. 샌더스 대변인은 이에 대해 "아니라는 대답은 질문에 대답하지 않겠다는 뜻이었다"며 "대통령은 고맙다고 말한 뒤 질문에 대답하는 것을 거부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트럼프 대통령과 행정부는 다시는 러시아가 선거에 개입할 수 없게 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며 트럼프 행정부가 여전히 러시아를 미국의 위협으로 간주하고 있다고 암시했다.



CNN방송은 미국 정보기관을 총괄하는 댄 코츠 국가정보국(DNI) 국장의 사임 우려가 제기되면서 백악관이 부랴부퍄 사태 수습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신복례 기자 shin.bongly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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