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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오바마, 중간선거 막판 총력 지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정치적 명운이 걸린 중간선거 승리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도 민주당 후보들을 위한 막판 지원 유세에 뛰어들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지난 22일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지원 유세를 한 데 이어 26일에는 위스콘신주 밀워키와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2곳을 방문해 민주당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민주당 현직 상원의원인 태미 볼드윈과 공화당 리아 부크미어 후보가 붙은 위스콘신주 상원의원 선거는 여성 후보들의 대결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 트럼프 대통령과 오바마 전 대통령이 이틀 간격으로 방문해 유세를 도왔다. 왼쪽사진은 지난 24일 위스콘신주 모사이니에서 부크미어 후보와 함께 한 트럼프 대통령. 오른쪽 사진은 26일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볼드윈 상원의원과 인사하는 오바마 전 대통령.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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