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이스라엘 검찰, 네타냐후 총리 기소 방침

부패 및 뇌물 수수 혐의
4월9일 총선 파장 주목

이스라엘 검찰이 부패 및 뇌물수수 혐의로 2년 간 조사해 온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70.사진)를 기소하겠다고 발표했다.

오는 4월 9일 치러질 총선을 한 달 여 앞두고 검찰이 네타냐후 총리에 대한 기소 방침을 밝히면서 그의 정치생명은 물론 총선에도 상당한 파장이 예상되고 있다.

CNN방송은 28일 아비차이 만델브리트 이스라엘 검찰총장이 이날 성명을 통해 네타냐후 총리를 기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히면서 네타냐후 총리가 기소되기 전 의회 청문회에서 자신을 변호할 기회를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스라엘 최대 통신사 베제크 텔레콤의 주요 주주인 억만장자 샤울 엘로비치와 친한 사이로 베제크 텔레콤에 여러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선물을 받은 혐의와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보도를 대가로 언론매체와 거래를 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네타냐후는 1996~99년 제13대 총리를 지냈고 2009년 다시 총리에 올라 지금까지 집권하고 있다.

이스라엘 경찰은 세 차례나 공개적으로 네타냐후 총리의 범죄 혐의를 지적하며 검찰 기소를 요구해 왔다.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