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스리랑카 추가 테러 경고
미, 스리랑카 추가 테러 경고
콜롬보 주재 미국대사관은 25일(현지시간) 스리랑카 내 예배장소가 무장조직의 공격 목표물이 될 수 있다고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경고했다.
미국대사관은 "26~28일에 예배장소를 피하라"면서 "계속 주의를 기울이고 군중이 모이는 장소에 가지 말라"고 자국민에 조언했다. 영국 외무부도 "이달 21일 공격 이후 안보 상황 변화를 볼 때 반드시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스리랑카 여행을 삼가라"고 조언했다.
스리랑카 수사 당국에 따르면 350명 이상이 숨진 '부활절 테러' 용의자 가운데 일부가 여전히 도주 중이며 이들은 폭발물을 확보할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당국은 신원이 확인된 여자 3명과 남자 1명을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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