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재 과시한 베네수엘라 마두로
“쿠데타 시도 물리쳤다”
미-러 외무장관 내주 회동
AP통신은 2일 마두로 대통령이 동영상에서 "베네수엘라의 군대가 미국의 달러에 자신을 판 반역자들의 쿠데타 시도를 물리치고 전례없이 뭉쳤다"고 말했다.
미국이 '임시 대통령'으로 인정한 후안 과이도 국회의장의 주도로 지난달 30일 시작된 무장봉기는 이틀만에 사실상 진압된 것으로 보인다. 이틀간의 시위로 4명이 숨지고 230명 이상이 다쳤으며 205명이 구금됐다.
한편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다음 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만나 베네수엘라 사태를 논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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