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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건물에 트럼프 '이름'

"미국에 감사" 동맹 표시

이스라엘에서 오는 14일 건국기념일을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띄우는 열기가 뜨겁다.

8일 예루살렘포스트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 이스라엘 매체에 따르면 지난 6일 이스라엘 중부도시 페타티크바의 라미 그린버그 시장은 시청과 가까운 광장의 명칭을 트럼프 대통령의 이름을 따서 짓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그린버그 시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스라엘을 전폭적으로 지지하기 때문에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름을 딴 시설은 광장에 그치지 않는다.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교통부 장관은 1주 전 트위터에 예루살렘 올드시티(구시가지)의 한 열차 정류장에 트럼프 대통령의 이름을 딴 명칭이 붙여질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네타냐후 총리는 지난달 23일 이스라엘과 시리아의 분쟁지역인 골란고원에 트럼프 대통령의 이름을 딴 새 유대인 정착촌을 짓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스라엘이 '트럼프 이름 붙이기'에 공을 들이는 것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밀착 관계를 보여준다.

이스라엘은 중동에서 미국의 대표적인 우방으로 꼽히는데 2017년 1월 트럼프 행정부가 들어선 뒤 양국관계가 더욱 돈독해진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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