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푸에르토리코 주지사 사임 임박?

측근들 "결정된 것 없어"
탄핵절차 이제 시작 단계

미국령인 푸에르토리코 주지사가 여론 압박에 못이겨 사임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지만 실제 그런 의사가 없다는 주장이 주변에서 제기돼 관심이 모아진다.

지인들과의 채팅방에서 한 발언이 유출돼 '막말 스캔들'에 휩싸인 리카르도 로세요 푸에르토리코 주지사의 사임을 요구하는 시위가 날로 격화하는 가운데 국내 주요 언론들은 그가 24~25일 사임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한 바 있다.

특히 현지 최대 일간지인 엘누에보디아는 주지사가 이주 내로 사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만약 사임이 현실화되면 완다 바스케스 법무장관이 주지사 직무대행을 맏게 된다.

하지만 USA투데이는 24일 현지 측근들을 인용해 "아직 주지사는 사임할 생각을 갖고 있지 않으며 대중들이 제기한 문제점과 개선점에 대해 청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동시에 로세요 주지사를 탄핵하기 위한 절차도 이제 시작 단계다. 주 하원 조니 멘데즈 의장은 "탄핵 발의를 위한 세부 절차에 대한 의견 조정도 아직 이뤄지지 않은 상태"라고 24일 밝혔다.


최인성 기자 choi.inseong@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