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네스티, 총기 폭력 미국 여행 주의보

국제인권단체 앰네스티가 최근 총기난사 사건이 잇달아 발생한 미국에 대해 여행주의보를 발령했다.

abc뉴스에 따르면, 앰네스티는 7일 "총기폭력이 횡행하고 있기 때문에 미국을 여행할 때 극도로 조심하라"고 여행자들에게 경고했다. 앰네스티는 "미국에서는 총기폭력이 너무나도 퍼져있어 인권위기가 빚어지고 있다"고 밝히면서 "백인우월주의와 연관된 최근 공격 이후 여행자의 인종, 국적, 민족 배경, 성적 성향 및 성별로 인해 더 위험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