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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 섬 솔로몬제도, 미ㆍ중 싸움에 새우등 터질라

남태평양 솔로몬제도 업무를 담당하는 미국 대사가 대만과의 외교 관계를 끊고 중국과의 수교를 고려 중인 솔로몬제도 총리에게 "수교국을 바꿀 경우 솔로몬제도 앞에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12일 대만중앙통신(CNA)에 따르면 파푸아뉴기니·솔로몬제도·바누아투 주재 미국대사인 캐서린 이버트-그레이는 지난 10일 마나세 소가바레 솔로몬제도 총리를 만나 대만과 솔로몬제도의 우호관계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버트-그레이 대사는 또 태평양 소국들에 대한 중국의 원조와 관련해 마이크 펜스 부통령 등이 '부채 함정' 외교의 위험성을 경고한 바 있다고 언급했다.

소가바레 총리는 지난 7월 호주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대만은 경제ㆍ정치적으로 우리에게 아무 쓸모가 없다"고 말했는데 중국은 원조에 의존하는 빈국 솔로몬제도에 850만 달러의 개발기금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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