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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대회 이란 대표 “돌아가면 처형” 망명 호소

국제 미인대회에 이란 대표로 참가했던 바하레 자레 바하리가 필리핀에 망명을 신청한 채 2주일간 마닐라 공항 터미널 객실에 억류된 것으로 알려졌다. 바하리는 지난 1월 마닐라에서 개최된 ‘미스 인터콘티넨털’에 이란 대표로 참가해 이란 혁명으로 축출된 친미 레자 팔라비 전 왕세자의 포스터를 흔들며 이란 정권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다. 이란 정부는 이란인 폭행 혐의로 인터폴에 바하리에 대한 수배령을 내렸고 그는 2014년 치의학을 공부하러 필리핀에 온 후 이란에 간 적이 없는데 어떻게 이란에서 범죄를 저질렀겠느냐며 고국으로 보내지면 처형당할 수 있다며 망명을 호소하고 있다.

[바하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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